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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 cardiolipin 항체는 인지질의 하나인 cardiolipin 항원과 반응하는 자기항체이다.
이 항체의 대응항원은 음전하를 띈 물질로 생각되며 음전하를 띈 인지질 항원과 반응한다.
항 cardiolipin 항체는 주로 전신성홍반성 낭창에서 많이 나타나지만, 다른 자가면역질환에서도 40%이상 고빈도로 관찰되며, 그 외 건강한 사람에서도 고연령층이나 급성 감염, 매독, 악성 종양, HIV 감염, Guillian Barre 증후군,반복적 혈전증과 이로 인한 뇌혈전증 그리고 심장판막질환 등에서도 확인된다.
혈전증, 혈소판 감소증, 반복 유산 등은 항 cardiolipin IgG 항체와 연관되는 반면 IgM은 용혈성 빈혈, 망상 피반, Lyme 질환 등의 감염질환들에 동반되어 증가하지만 이는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가한다.
항 cardiolipin 항체의 isotype로서 IgG, IgM, IgA가 발견되는데 특히 고역가의 IgG 항 cardiolipin 항체가 혈전증, 자궁내 태아 사망을 예지하는데 유용하다.
<증가>
반복유산, 반복성 동맥/정맥 혈전증, 혈소판 감소증, livedo reticularis와 같은 피부질환, SLE
<유의사항>
항인지질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anti cardiolipin IgG 또는 lupus anticoagulant가 8주 이상의 간격으로 2회 검출되어야 한다. |